예멘 남부 샤브와주(州)에서 2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송유관 중 일부가 알카에다의 테러 공격으로 폭발했다.
로이터 통신은 2일 현지 관리를 인용해 "폭발이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각 오후 2시)에 발생했고, 현장에서 시한폭탄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샤브와주의 주도(州都)인 아타크에서 남쪽으로 2㎞ 떨어진 한국 송유관에서 엄청난 폭발과 함께 연기가 치솟았다"고 전했다. 이슬람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예멘지부는 이날 폭발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알카에다가 11일 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적 주목을 받는 한국을 겨냥해 의도적으로 이번 테러를 자행했는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예멘 주재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전화 통화에서 "이번 폭발이 한국을 의도적으로 겨냥한 알카에다의 공격인지 여부는 더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0.11.03 03:00
이슬람교는 하나님도 없고 기적도 없다. 그러므로 칼로 성장해 왔다. 이슬람교는 지금도 테러와 칼이 없다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종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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