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4일 목요일
예멘 알카에다, 英 대사관·墺 에너지기업 잇단 공격
예멘 현지 언론 사바에 따르면 이날 예멘 주재 영국대사관 소속 외교차량이 수류탄 공격을 받아 4명이 다쳤다. 수도 사나의 카우란 거리에서 영국 대사관 외교차량을 향해 로켓추진수류탄(RPG) 공격이 있었고, 대사관 직원 1명과 예멘인 3명 등 4명이 부상했다.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은 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영국대사를 만났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두바이에 있는 걸프리서치센터 연구원 니콜 스트라케는 AP통신을 통해 “미국대사관은 요새화돼 있어 영국대사관을 목표로 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스트리아 에너지기업인 OMV의 사나 사무실에서는 무장괴한이 침입해 경비원들과 총격을 벌이는 과정에서 사설경비업체 소속인 프랑스 직원 1명이 사망했다. 무장괴한은 ‘신은 위대하다’는 뜻의 아랍어 ‘알라흐 아크바’를 외치기도 했다. 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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