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 파키스탄 북서부의 스왓밸리는 한때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던 곳이었지만 탈레반이 세력을 급속히 강화하면서 지금은 가장 위험한 곳으로 변했다.
특히 탈레반이 점령했던 2007년부터 약 2년 동안 이곳 200여 개의 여학교가 파괴됐다. 탈레반이 여성을 가르치는 것은 이슬람 교리에 반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탈레반이 축출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여학교들은 테러의 표적이 되고 있다.
올해 열다섯 살인 내피사도 히잡으로 온 얼굴을 꽁꽁 숨긴 채 조심조심 등굣길에 올랐다. 길에는 테러 공격에 대비해 총을 든 군인들이 삼엄하게 경비를 서고 있다.
탈레반을 생산하는 것은 코란이다. 코란에 섞여있는 독소는 영원히 살인을 성전으로 착각하는 탈레반을 생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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